캐나다에는 이사를 하거나 자리를 잡으면서 인터넷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직접 설치라는 건 서비스 제공 업체를 직접 골라서 전화하고 계약해서 집에 설치기사를 불러서 설치하는 걸 말해요.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거나 이미 설치된 서비스를 인계받아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 직접 손품을 팔아야 겠죠.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중소 인터넷/케이블 서비스 업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그리고 정말 어떤 업체를 이용해야 할 지 난감함에 봉착하죠. 흔히 아는 Shaw, Telus, Bell 등의 업체를 이용하면 서비스 품질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비용이 꽤 쎄고요. 잘 알려지지 않은 ispeed, novus, Teksavvy 등 중소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서비스 품질면에서 불만족스런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