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코로나로 가정 보육을 하면서 유치원을 못가던 우리 아이에게 유치원에서 교육 컨텐츠로 안내해준 동화가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의 인성 교육은 이렇게 하는구나하고 느꼈던 계기였는데, 너무 따스하고 감성적인 내용이라 공유하려고요. 오늘, 너는 무슨 씨를 심었니?라는 제목인데요. 말이 씨가 된다는 얘기 우리가 흔히 하잖아요? 단순히 나쁜말을 하지 말아라가 아니라, 그게 자신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왜 평소에 말투가 중요한지를 깨닿게 해주는 내용이에요. 뿐만 아니라 글씨도 왜 정성을 들여야 하는지도 얘기하고요. 이런 말씨, 글씨, 솜씨, 그리고 맵씨가 하루하루 모여서 우리의 인성을 완성해나간다는 훈훈한 교훈을 주네요. 머릿속으로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교훈인데,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