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알아보는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 오늘은 무려 36년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이야기에요. 36년이면, 9번의 대회를 지나쳤다는 얘기죠. 마지막 본선 무대가 1986년이었다네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멕시코를 상징하는 챙이 큰 모자를 쓴 선인장이 마스코트였네요. 이름은 피케 (Pique)라고 읽어야 하나요? 아무튼 정말 옛날 일이군요.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아는 그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대회 우승을 했던 대회였네요. 잉글랜드와의 8강 경기에서 핸드폴 파울 (일명 신의 손)이 득점으로 인정되었던 것도 바로 이 대회였어요. 지금 같으면 바로 VAR 확인 들어가고 퇴장이겠지만요.ㅎ 아무튼 이 당시 캐나다는 C조 소속으로 소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