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는 온라인 성범죄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의 한 주인 뉴브런스윅 (New Brunswick) 에서 한 16세 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스냅챗 (SnapChat) 이라는 메신져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성적인 사진을 찍어 보냈다가 역으로 협박을 당하는 과정에서 심적 압박감에 그만 생을 마감했다는군요. 참으로 잔인한 이 상황에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네요. 저 여성이 진짜 여자인지도 모르고, 이런 범죄의 대부분은 아프리카에서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해요. 로맨스 스캠의 한 부분인 것 같고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며, 아이스 하키도 즐기고 목공일도 열정적으로 배우던 소년이 한 번의 실수로 디지털 늪에 빠진거죠. 보통 야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