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주주총회의 시즌, 이른바 여의도 벚꽃시즌이 돌아왔네요.ㅎㅎ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위해 작은 돈이지만 꾸준히 투자를 하는 소액 투자자로서 주주총회에 참석한다는 건 어떤건지 이야기해볼까 해요. 3월 초에 한국예탁결제원 (KSD)로부터 주주총회참석장을 받았어요. 아시다시피, 올해 주주총회 참석 자격은 작년 12월 주주명부폐쇄시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어야 하죠. 참고로, 우선주는 배당 우선권 대신 의사결정권이 없으므로 주주총회 참석 대상은 아니에요.ㅎ 코로나로 인해 첫 온라인 중계를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주주총회를 계속 하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언론에서 말하길 올해 삼성전자 주주가 자그마치 295만명이라네요;; 이 숫자는 무려 인천광역시 인구수와 맞먹어요. 아무튼 이제는 직접 주총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