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일상의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가 가장 크게 바뀐 거 같아요.
예전에는 한 국가,
한 지역 안에서 주로 오프라인으로
소비가 이루어진 반면에
지금은 글로벌하게
현지 로컬 상품도 척척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이것저것 사다보니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이 좀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 차이점과 특징을
한 번 정리해 봤어요.
1. 해외직구
말 그대로 해외에서 바로 구매하는 거에요.
한국에 있으면서도 해외 사이트에서
현지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입해서
한국으로 보내는 거죠.
문제는 해당 판매처가 해외로 (특히 한국으로)
배송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경우엔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야 하죠.
※ 배송대행지
현지에서 구입한 물품을 대신 받아주고,
해당 물품을 다시 한국으로 보내주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ex) 아이포터, 몰테일, 오마이집 ...
2. 구매대행
구매대행이라는 것도 말 그대로,
내가 구매하려는 행위를 대신 해준다는 거에요.
보통 이런 업체들은
인기 물건들을 편집샵 느낌으로
잘 모아서 소개해주면서
소비자가 구매 요청을 하면
소정의 대행료를 받고 구입을 해주죠.
어떻게 보면 결제대행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Why?
여기서 제가 느낀 궁금점은,
왜 직접 구매를 안하고 대행업체를 이용할까?
였어요.
살펴보니 크게 5가지 이유가 있더라고요.
1. 영어가 불편함
일일이 읽어보고 해석하고 하기에
영어에 대한 불편함이 있으면
속 편하게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하더라고요.
2. 해외 사이트에 개인 정보 노출 두려움
굳이 해외 사이트에 가입하고,
결제를 위해 카드 번호 입력하고 하는 것이
개인 정보 노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중국 사이트는 가입과 동시에
탈탈 털려서 스팸 전화나 문자
폭탄 맞을 것 같다는...ㅎㅎ
3. 카드 수수료, 환율 계산 복잡
한국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환율이나 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 등을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가 없죠.
내가 정확히 얼마를 내면 되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4. 관부가세
요즘 대부분의 해외구매대행사이트는
관부가세를 상품가격에 포함시켜서
아예 대납처리를 해줘요.
그러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경쓸 일이 더 줄어드는 거죠.
5. 카드 혜택 그대로
해외에서 결제하는 경우에는
무이자 할부나 포인트 적립 등
국내에서 카드 사용 시 얻을 수 있는
각종 혜택들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이 경우에도
한국에 있는 구매대행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거죠.
사실 해외상품 구매 관련 업체들은 워낙 많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원하는 해외 상품 검색만 해봐도 많이 나와요.
특히나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
명품 가방이나 옷, 액세서리들은
편집샵처럼 운영하기도 하고,
구매대행으로 시작했다가
아예 해외에 지사를 차리고 운영하는
도소매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아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로는
런던놀이, 머스트잇이 유명하죠.
그럼 우리 모두 현명한 소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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