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살펴봤던
루터를 이번엔 직접 사용할 때
어떤 순서로 사용하는지
소개해 볼께요.
우선 루터에 맞는 날을
찾아서 꽂아 줘요.
이 많은 다양한 사이즈의
날 중에서 내가 사용할 날을
선택하고,
루터의 날 부분에 꽂아줘요.
세팅 방법은 글보다 영상이 더
눈에 잘 들어오니,
우선 아래 유튜브 영상을
먼저 보고 마저 이야기 할께요.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날을 잘 끼워주고,
수평과 날 깊이를 잘 맞춰줘야
비로소 작업을 할 수 있어요.
영상에는 나오지 않은 중요한 포인트는
1. 날 분리를 위해 렌치로 돌려줄 때
한 번 풀리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한 번 더 풀어줘야 해요.
안전을 위해 두 번잠겨있거든요.
(이건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2. 수평 잡을 때
아랫면에 다 딱 붙도록 끝까지
내려주고나서 날 깊이를
잡아줘야 해요.
화살표가 가리키는 세 부분 모두
확실히 바닥에 닫게 한 후에
날 깊이를 조절해야 해요.
그리고 나면 부재와
밀착시키기 위해
조기대와 날의 거리를 맞춰주는데
이 부분은 트리머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림의 윗 쪽 고정나사를 풀른 후
거리를 맞추고,
아래쪽 다이얼로 미세 조정하면 돼요.
이 때 트리머 때와 마찬가지로
날을 수직으로 잘 맞춰서 거리를 잡아요.
그리고, 화살표의 두 다이얼을
꼭! 꼭! 잠궈 주세요.
이제 집진 호스를 연결해주고,
코드도 집진기에 꽂아줘요.
집진기에 꽂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거!
잊지 마세요.
트리머는 오른쪽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고 손을 떼면 바로 멈춰요.
그래서 홀딩 버튼이 있죠.
집게 손가락으로 작동 시키고
바로 엄지로 홀딩 버튼을 누르면
계속 돌아가는데,
다시 작동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면
꺼지게 되요.
그리고, 반복적으로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 번 내려가서 위치를 잡은 후
왼쪽 손잡이의 다이얼을 돌려서
깊이를 고정시킬 수도 있어요.
이게 아주 유용한 게
절단 깊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줘서 편리해요.
그럼 안전에 항상 유의하면서
다양한 전동공구로
수월하게 작업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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